영통구청 옆 상가 단지가 많이 죽기는 했지만, 점심시간이면 직장인들로 붐비는 곳이 있다. 전화 예약, 웨이팅으로 매일 거의 만원인 태국음식 전문점 파파시아. 음식점은 깨끗하면 깨끗할 수록 좋지. 준수해 보이는 오픈키친. 점심부터 저녁 식사 장사를 하는 집이다. 영업시간을 참고하자. 세트메뉴, 단품메뉴 등 구색이 꽤나 다양하다. 주방에 두 분이 요리를 하고 계시던데, 바운더리가 굉장히 넓은 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 처음 가 봤는데 음. 셋트 메뉴로 주문해서 태국 쌀국수, 카레게살볶음밥, 핫윙(4pcs). 윙은 달콤한 스타일로, 에피타이저가 필요하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인듯 하다. 맛있다. 단, 대식가가 아닌 나로서는 약간 많았다. 태국식 쌀국수는 동남아 향이 솨아아아 올라오는데, 소고기 양지 육수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