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국내맛집

영통구청 파파시아, 머리부터 발끝까지 맛이 좋아.

살이되는 정보 2023. 2. 2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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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구청 옆 상가 단지가 많이 죽기는 했지만, 점심시간이면 직장인들로 붐비는 곳이 있다.

전화 예약, 웨이팅으로 매일 거의 만원인 태국음식 전문점 파파시아.

음식점은 깨끗하면 깨끗할 수록 좋지. 준수해 보이는 오픈키친.

 

점심부터 저녁 식사 장사를 하는 집이다. 영업시간을 참고하자.

세트메뉴, 단품메뉴 등 구색이 꽤나 다양하다.

주방에 두 분이 요리를 하고 계시던데, 바운더리가 굉장히 넓은 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

처음 가 봤는데 음. 셋트 메뉴로 주문해서 태국 쌀국수, 카레게살볶음밥, 핫윙(4pcs).

윙은 달콤한 스타일로, 에피타이저가 필요하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인듯 하다. 맛있다.

단, 대식가가 아닌 나로서는 약간 많았다.

태국식 쌀국수는 동남아 향이 솨아아아 올라오는데, 소고기 양지 육수랑 어우러진, 예상 가능한 딱 맛있는 그 맛이다. 특별함은 없으나 충실함은 있다.

게살+카레+밥 등의 요리.

게살 튀김이 약간 눅눅한 감이 없지 않으나, 버터 카레와 함께 먹기에 훌륭한 맛.

레몬도 뿌려서 상큼함을 더해주니 맛이 아주 좋다.

 

점심 서빙 직원 두 분이서 너무 바빠보여서 약간은 안쓰럽더라. 

그 만큼 손님들이 많이 찾는 맛집이라는 반증이며, 실제로 맛이 괜찮다.

 

*내돈내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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