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술마시는 이야기꾼 조주객입니다. 이번 포스팅 부터는 양양 낙산해변에서 술마시는 이야기를 할 예정입니다.좋은 술과 사람이 있는데,바다 냄새, 바다 소리를 함께 할 수 있다면순간의 행복이 쌓여, 추억의 자산이 되기 마련입니다.왜 이렇게 아재같은지 모르겠습니다... 술마시는 이야기 양양편, 시작하겠습니다. 첫 번째 막걸리는 "지장수 호박 생막걸리"입니다. 1) 제품명 : 지장수 호박 생막걸리 지장수: 누런 흙물을 말한다. 양지 바른 들판이나 깊은 산등성이의 황토 땅 속으로 구덩이를 판 곳에 물을 부은 다음 휘젓는다.굵은 입자들이 가라앉은 후 위에 뜬 맑은 물을 지장수라 일컫는데,성질은 차고 달며 독은 없다. -두산백과 일종의 황토 암반수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정성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