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술마시는 이야기꾼 조주객입니다. 좋은 소식이 별로 없는 요즈음입니다. 일부러라도 어려운 얘기는 안하는 것, 행복하고 소소했던, 당연했던, 일상을 기억하기 위해서 오늘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오늘의 술,"삼양춘 탁"입니다. 1)제품명 : 삼양춘(탁) 원래도 집술을 좋아하지만, 요즘은 이래저래 집술 할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三釀春" 석 삼자에, 빚을 양을 써서, 세 번 빚었다는 뜻의 "삼양" 한 번 빚어 단양주 두 번 빚어 이양주 세 번 빚어 삼양주 인데, 삼양주라 하지 않고 "春" 을 붙혀 브랜드화 했네요. (겨울에 빚어 봄에 마셔야 맛있다 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만들기도 쉽지 않을 뿐더러, 시간 또한 오래 걸리는 과정인으로, 횟수가 더할 수록 술의 풍미가 깊어지고 몸이 받아들이기에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