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막걸리

[막걸리후기]생불로 막걸리, 밀막걸리의 참맛

살이되는 정보 2018. 8. 1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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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술마시는 이야기꾼 조주객입니다.

지난 포스팅에 이어 불로 시리즈 막걸리를 마저 더하고 마무리를 지으려 합니다.
오늘의 술은 "생불로 막걸리"입니다.

1) 제품명 : 생불로막걸리
지난 포스팅의 막걸리는 "불로 생막걸리"였는데 워딩 배치만 바뀌어있습니다. 병 색의 차이를 빼면 기타 디자인도 거의 비슷합니다.

2) 구매처(구매시기) : 대구 마트(2018년 2월)
3) 가격:  1200원
4) 용량 : 750ml
5) 알콜도수 : 6도

6) 원료 : 밀가루(미국, 호주산), 효모, 입국(밀), 누룩(밀), 정제효소, 아스파탐, 젖산, 구연산

'불로'시리즈의 차이는 주 원료에 있습니다.

생불로 막걸리는 쌀이 들어있지 않고 밀을 주 원료로 하여 만들었습니다.

아직까지 밀과 쌀막걸리의 맛을 크게 차이짓지는 못하는 수준이지만,

아무래도 좀더 무게감이 있고 뭔가의 걸쭉함, 부드럽지만 좀 더 텁텁한 느낌은 있습니다.

7) 제조업체(소재지) : 대구탁주합동제1공장(대구 동구)
8) 유통기한(생산일자) : 생산일 미표기, 유통기한만 표기
생막걸리인 만큼, 길어야 1달 이내로 추정할 수 있겠습니다.

9) 색깔 : 허연-누런색

10) 맛 

'불로'시리즈는 기본적으로 단맛이 강하지 않다는 점이 맘에 쏙 듭니다.

단맛이 덜하면 아무래도 다른 맛을 적나라하게 느낄 수 있는데, 시큼한 술의 맛이라던가, 그 자체의 부드러운 느낌이나 텁텁한 잔미 등이 그렇습니다. 단 맛을 찾는 분들께는 그저 그럴 수 있지만, 저같은 사람에게는 사실상 앉은뱅이 술입니다.


아침 아홉시가 안된 시각인데 한 병 까들고 시원하게 당근이나 하나 깎아먹고 싶어집니다.


 *지나친 음주는 간위장 등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부적절한 술 문화는 심각한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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