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막걸리

[막걸리후기]검은콩 막걸리, 그대로 그냥 검은콩 막걸리

살이되는 정보 2019. 2. 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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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술마시는 이야기꾼 조주객입니다.


어딘가 여행을 가면 딱 그 지역이니까 있는 술도 있고 그냥 뜬금없이 있는 술도 종종 있습니다.

저는 그냥 처음 보는 술이고 잘 못보던 것이면 떙큐인지라 즐겁기만 합니다.


오늘의 술은 "검은콩 막걸리"입니다.

1) 제품명 : 검은콩 막걸리
일전에 강남에서 한 번 마셔봤던 적이 있는데, 그냥저냥 맛이 나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했습니다.
당시 주점 판매 가격은 꽤 비쌋던 것으로 기억합니다.(최소 5천원?)

2) 구매처(구매시기) : 동해 마트(2019년 2월)
3) 가격: 1250 
용량까지 생각하면, 보통 쌀막걸리보다도 싼 감이 있습니다.

4) 용량 : 1200ml
5) 알콜도수 : 7
의외로 도수는 평균 이상이네요

6) 원료 : 물, 쌀(외국산), 밀가루(외국산), 검은콩 분말0.25%(국내산), 아스파탐, 종국, 정제효소제, 젖산, 효모

7) 제조업체(소재지) : 이동주조(주) 경기도 포천시
8) 유통기한(생산일자) : 10 개월
약 6개월 숙성(?)된 녀석이었습니다.

9) 색깔 : 회색
뭐랄까요 약간 멧돌 색 같기도 하고, 검은색이 회색빛깔로 살짝 돕니다.

이 날, 술에 너무 취하여 사진을 많이 남기지 못하고 마신 것이 매우 아쉽습니다.
그나마 찎은 사진도 영 신통치 못하고, 중요한 장면장면을 너무 많이 놓쳤네요...
양질의 정보를 제공해 드리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10) 맛


콩맛이 나는 막걸리임에는 틀림이 없었습니다.

그 것만으로도 큰 특징인 것 같고, 이름 그대로 잘 살린 것 같습니다.


단 맛이 바디감 있게, 부드럽게 넘어가면서 검은콩의 고소한 맛이 돌아 나갑니다.

술 마시면서 대화를 이끌어나가기에 부족함이 없는,

한 번 쯤 마셔볼만 한 막걸리였습니다.

 

*지나친 음주는 간위장 등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부적절한 술 문화는 심각한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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