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소]척아이롤 스테이크(에어프라이어)

살이되는 정보 2019. 6. 3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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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술마시는 이야기꾼
조주객입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척아이롤 스테이크 리뷰

일요일 아침을 스테이크로 시작해 보았다.


두괄식으로 시작하자면,

척아이롤, 싼게 비지떡이다.



'금요일 퇴근하면서 사 놓았던 척아이롤 600여 그램.

g당 가격 1,790원이었나, 일반 등심과 고민하다가 그래 한번 해보자 싶어서 

미국산 척아이롤을 사보았다.



부지런히 일어나서


1)키친타올로 핏기 제거

2)올리브유, 소금, 후추 밑간

3)냉장고 30분 숙성






요즈음은 워낙 블로그 등에 레시피, 리뷰가 잘되어 있어도

나같은 사람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세상.


아름다운 세상이다~



요렇게 세 번 할까 했는데,

2L 용량때문에 실패.


세 번 했는데 2/3정도 구웠다.



가세로 심줄 제거해가면서 에어프라이어에 들어갈만하게 절단절단.




그리고 오늘 사용해볼 새로운 친구,

디아바코 에어프라이어.


2L용량이 생각보다 아담해서 척아이롤 200g정도면 가득찬다.

통삼겹이라면 한덩이 들어가면 끝날듯.



휘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잉

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


귀여운 소리를 내며 작동함.



함께할 양파와 통마늘

노란 통마늘은 얼렸던것.


이걸 시작부터 같이 넣을껄 그랬다.

고기 뒤집을때 넣었더니 덜익어서 먹기 힘들었다.


이래저래 시행착오가 많은 오늘 아침.



휘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잉

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


다음 타석에 대기하는 척아이롤들



두세번 정도 꺼내보면서 뒤집뒤집 흔들흔들 슉쇽샥슥




완성 후 플레이팅

오홋 그럴싸한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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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쉽지 않다. 진짜로 싼게 비지떡이다.


이래저래 서툴러서 그런감도 있지만, 질기고...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부친 왈, "버섯이 제일맛있네"


우라질...



술이라도 한잔 할껄 그랬다.


척아이롤, 싼 값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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