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행 할 일이 있어 내 손에 자유를 줄 빛을 찾았다.
그리고 다이소에서 찾은 5,000원 짜리 헤드랜턴의 후기를 한번 써 보려 함.
다이소에는 1,000원, 3,000원, 5,000원의 헤드랜턴이 있다고 한다.
본인이 방문한 다이소에는 1,000원 5,000원 헤드랜턴이 있었는데, 1,000원은 좀... 빛이 약해 보이고 금방 고장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냉큼 5,000원의 거금 투자.
그런데 실제로는 건전지를 따로 사야하기 때문에, 6,000원 이라고 생각하는게 맞다.
AAA 사이즈 건전지 3 개가 들어가는 다이소 5천원 헤드랜턴 되시겠다.
꽤나 볼록하게 튀어나온 랜턴.
이 랜턴 헤드 색이 검정색과 밝은 브라운(사진)이 있다고 하는데, 뭐 디자인 안보고 고름.
머리에 대는 부분은 윗면까지 눌러서 떨어지지 않는 고무 밴딩이다.
머리스타일은 포기해야쥬 ㅎㅎ
위에 동그란 부분이 스위치,
1번 클릭 시 강한 빛, 2번째 클릭 시 약한 빛, 3번째 클릭 시 깜빡깜빡 점멸등!
그리고 랜턴은 손으로 잡아서 비틀면 정면부터 아래똑 45도까지 각도 조절이 가능해서 유용했다.
위에 뚜껑 클립을 딸깍 해서 열면 건전지 장착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쉽게 장착이 가능했다.
배부르게 AAA건전지 3개 넣어 주고, 드디어 성능 테스트 가즈앗!!
사진상으로 밝기가 잘 체감 안되겠지만,
야간에 써봤는데, 아 이거 상당하다. 태양권 쓰는 느낌 ㅋㅋ
당황스러워서 약한 빛으로 바꿨다. 너무 밝았어요... 웬갖 날파리가 다 주변으로 모여서 태양권으로 원기옥 삽가능.
성능은 확실하다... 과장 조금 보태면 차량 전조등 보다 조금 약한 정도?
가시거리 상당하고, 시원하게 빛날 수 있다.
야행에 당당함을 보탤 수 있는 다이소 5천워 헤드랜턴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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