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막걸리

[막걸리후기]진주생막걸리, 투박하게 넘어가는 술상

살이되는 정보 2018. 9. 1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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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술마시는 이야기꾼 조주객입니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중 제가 즐기는 소소한 한 가지는, 방 책상 위에서 막걸리 한 병, 술 한 잔, 가벼운 안주 한 접시를 놓고

영화 한 편 보면서 띵까띵까 하는 것입니다.

소소한 행복을 선사해줄 오늘의 동반자를 소개합니다.


오늘의 술은 "진주 생막걸리"입니다.


오늘은 키자루상과 미호크상이 술상에 배석했습니다. 고맙습니다.

1) 제품명 : 진주 새미골 생막걸리
2) 구매처(구매시기) : 진주 마트(2018년 2월)
3) 가격: 천원 대(지인 선물)
진주에 다녀온 친구가 한 병 사다준다고 했을 때 넙죽 부탁했습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4) 용량 : 750ml
5) 알콜도수 : 6도

6) 원료 : 쌀(수입산), 물엿, 곡자, 아스파탐, 젖산, 조제종국, 정제효소, 종효모

7) 제조업체(소재지) : 진주탁주공동운영회(경남 진주)
8) 유통기한(생산일자) : 10일(2018년 2월 14일)
9) 색깔 : 흰색

10) 맛


단 맛과 알코올 맛이 주요합니다.

단 맛은 여느 다른 술과 다름이 거의 없습니다만, 좀 특이하게도 순수한 알콜맛이 막걸리 치고 적잖이 딱 납니다.

가볍게 넘어가는 과정에서 단맛과 술맛이 나는 것이, 투박한 느낌입니다. 

화려하지 않은 술상이지만, 만족스럽기가 그지없는 고요하고 깔끔한 술 한상(?)이었습니다.


 *지나친 음주는 간위장 등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부적절한 술 문화는 심각한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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