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술마시는 이야기꾼 조주객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오늘 방금 먹고 온 영통구 장인족발 후기를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족발은 돼지 단백질을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 적잖이 선호하는 요리입니다.
그리고 막걸리를 자주 마시는 저로써는 단백질 보충을 위해 꽤 다양한 족발을 적잖게 먹어왔기 때문에,
족발에 대해 비교적 까다로운 기준을 들이대는 경향이 있긴 합니다.
영통구 장인족발 직영점은 영통구청 근처 중심상가에 지점을 두고 있습니다.
가게에 들어선 모습입니다.
내부는 2층으로 이뤄져 있고 쾌적하고 널찍합니다.
월요일 19:30 경 방문하였는데, 사람이 많지는 않습니다.
2층에 자리하고 족발 대, 쟁반국수, 막걸리 1병을 시켰습니다.
(직원분이 친절하시네요)
금방 밑반찬을 가져다 주십니다.
무 절임은 그냥 먹기에는 짠데 족발과 같이 먹기에는 무리가 없었습니다.
부추 절임도 좀 짠 감이 있지만, 족발과 먹으니 맛이 괜찮았습니다.
족발이 나오기 전에 쟁반국수가 먼저 나왔습니다.
장갑을 끼고 슥슥 비볐는데, 음 가격 대비 양배추만 많고 양이 얼마 되지는 않았습니다.
보통 맛의 쟁반국수
마지막으로 족발 대짜가 나왔습니다.
비교적 얇게 썰어진 족발, 양은 남자 셋이 먹기 적당했습니다.
맛 부분에서는 "그저 그렇다" 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약간은 질긴 지방질과 껍질, 적당한 풍미와 돼지 냄새가 섞여 보통의 족발 맛이 났습니다.
시장 포장 족발보다는 부드럽지만,
소위 "맛있다"라는 느낌의 족발에 비하면 약간은 부족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오늘 먹은 한 상입니다.
기본 찬으로 콩나물 국은 맛있었고 각 1그릇씩 주셔서 편하기도 했습니다.
가격 : ★★★
맛: ★★★
친절도 : ★★★★★
이상 영통구청 장인족발 후기였습니다.
*제 돈 내고 먹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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