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막걸리

[막걸리후기]봉평메밀 생막걸리, 어메이징 메밀막걸리!

살이되는 정보 2018. 9. 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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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술마시는 이야기꾼 조주객입니다.


오늘은 저의 최애 술자리, 책상 위에서의 혼술포스팅을 들고왔습니다.

조주객과 어피치가 함께하는 자리에, 훌륭한 막걸리 한 병이 찾아왔습니다.


오늘의 술은 "봉평메밀 생막걸리"입니다.

1) 제품명 : 봉평메밀생막걸리
2) 구매처(구매시기) : 강원도(2018년 6월)
3) 가격: 3000원(식당 구매가)
부모님이 울릉도 여행간 강원도를 경유하다가 식당에서 픽해오셨습니다.
어디 가면 막걸리 한 두어 병 씩 사오는 것이 우리집 정인가 싶습니다.

4) 용량 : 750ml
5) 알콜도수 : 6도

6) 원료 : 쌀70%(국내산), 소맥분25%(밀, 호주 미국산), 메밀5%(국내산), 정제수, 입국(쌀), 효모, 정제효소, 아스파탐, 페닐알라닌, 스테비아

쌀과 밀을 섞고, 거기에 포인트로 메밀을 배합했습니다.


7) 제조업체(소재지) : 농업법인 한스팜 주식회사(강원도 평창)
8) 유통기한(생산일자) : 1달

9) 색깔 : 누런-흰색

생더덕을 안주로 한 컷 남겨보았습니다.

"소확행"

이렇게 한상 하고 나면 세상 편합니다.


10) 맛

아 어메이징!


순수하고도 맑은, 시원한 신선함이 오염되지 않은 계곡물을 한 바가지 마신 듯 합니다.

단 맛이 적어 부담없이 깔끔함은 물론이고, 혹여 가벼움에 심심할까 강하게 뒤에 남는 텁텁한 잔미까지!

메밀가루가 종종 보이는 것이 또한 별미였습니다.


후기를 기록하다 보니, 괜히 벅차오르는것 같습니다...

마시러 봉평에 가봐야겠다는 강한 인상을 받았으니, 이 이상 성공적인 음주가 또 있을까 합니다.

이쯤 되니, 분석이고 뭐고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냥 행복 한 병 마셨지 싶습니다.



 *지나친 음주는 간위장 등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부적절한 술 문화는 심각한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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