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국내맛집

[수원 망포]뒷고기랑 막창, 뒷고기에 얼큰하게 한잔

살이되는 정보 2019. 8. 2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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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술마시는 이야기꾼 조주객입니다.

요즘은 외식도 잘 안하고~

술도 잘 안하고~

다른쪽으로 관심을 많이 돌리고 있어서 포스팅도 뜸해졌습니다.

몇 개월 전 수원 망포동에서의 식사 내용을 가져와 봤습니다.

요 거리에는 비슷한 고깃집이 3개가 있는데,

소비자로써는 좋은 점!

"세 가게 모두 소주 1병 1,000원"

이벤트를 주구장창 하고 있습니다.

요즘 마트에서 사도 소주가 천원이 넘는데, 한 병 시킬때마다 고마운 가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가격표에는 소주가 4,000원 이지만, 실제로는 1,000원 이라는 것.

몇 번 다녀본 집인데, 뒷고기 먹다가 라면, 그리고 소주로 스탠스 잡습니다.


이 집은 이렇게 제주도식 멜젓을 주는데,

불판 위에 놓고 자작자작 끓여 졸여줍니다.

마늘, 풋고추 훅 넣고 끓이고, 먹다가 부족하면 더 가져다가 팍팍 졸여줍니다.

밑반찬은 파김치에 콩나물 무침.

간단하게 그냥 입가심정도.


뒷고기 2인분입니다.

주문을 하면 주방에서 썩썩 썰어서 바로 도마에 턱 해가 주시네요

그러면 이런식으로다가 상 셋팅하고 시작합니다.

고기를 이렇게 익혀주고,

이 집 뒷고기는 쫄깃하기는 삼겹살보다 강하고

기름기는 덜 한? 그런 느낌으로 뭐랄까 계속 땡기는 맛입니다.

맛있습니다!


요거는 번외로 주문한 껍데기였는데, 그닥... 계속 뒷고기로 달리는게 났네용

먹으면서 뒷고기를 계속 추가 하고,

소주 1병씩 추가 추가 추가.

마무리로 라면까지,

라면은 양은냄비에 얼큰하게 끓여서 주십니다.

아주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마무리


이정도로 둘이 한 상 마무리를 하였네요

소주 생각이 날때면 강력 추천하는 집입니다.

아주아주 잘 먹고 퇴청했습니다.

자칫 과음하기 쉬우니 고삐를 항상 꽉 잡고 조심해야 하는 집입니다.


*제 돈 내고 먹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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