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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술마시는 이야기꾼
조주객입니다.
제목을 뽑는데 고민을 한번 했습니다.
술상의 주인공이라고 할까 조력자라고 할까.
'헤헤 그래도 술상 주인공은 사람이지'
라는 생각이 들었읍니다.
인본주의 드링커 조주객 훟
(헛소리 각설하고)
오늘의 술,
"천비향 생주"입니다.
"천비향"
제품명 : 천비향 생주(평택지역 특산주)
알콜도수 : 14도
용량 : 500ml
원료 : 평택산찹쌀, 팽택산맵쌀, 정제수, 우리밀누룩
유통기한 : 90일
제조사 :농업회사법인 좋은술(경기도 평택)
가격 : 2만원대
천비향 생주의 두드러지는 특징은
오양주라는 데에 있습니다.
다섯번 술을 담가서 발효해서 나온다는 말씀인데요,
짧은 지식으로 전달 드리자면,
처음 만든 밑술에 덧술을 한번, 두번, 세번 넣고 마지막 덧술해서
(총 다섯 번 담금)
발효로 인한 술의 깊은 맛을 극대화 하고
오직 술에 술을 더한 천연 그대로의 발효술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10일 밑술 발효+ 100일 간의 담금 + 90일간의 숙성 과정으로
약 200일의 정성이 담긴 한 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맛의 차이는 음
마셔보면...!
(와씨...)
아주 이쁘게 생긴 병이 맘에 듭니다.
안에 들어있는 내용물도 이쁘고 이쁩니다.
그리고 이쁜거 좋아합니다 ^___^
잘 흔들어서
와인글라스에 요렇게 따라내어봅니다.
조금 기울여서 자세히 보면
어이구 이쁘다 어구구
하아 오늘도 늘처럼,
잘 갖춰졌던 상을 찍는데에는 실패.
사실 어제 술을 꽤 마셔서 오늘은 마실 생각이 없었으나
가족들이 마시는 모습에 한 병 하게되었거든요...
중간에 긴급 투입된 천비향.
존재감 무엇?
가족들 평이 아주 좋습니다.
맛있다. 부드럽다. 오우 좋다. 크 좋네. 캬 진짜맛있다.
꾸밈없는 감탄사가 연발되네요.
부모님은 옛날 집에서 만들어 마시던 가양주 생각이 난다고
수십년 전 술 이야기까지 끄집어낼 수 있는 술이네요 이거
와인글라스에 담아 홀짝홀짝 마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꺼억 어디갔냐 천비향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지나친 음주는 간, 위장 등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부적절한 술 문화는 심각한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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