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술마시는 이야기꾼 조주객입니다.
중국 술의 역사를 간단하게 이번 포스팅으로 마무리하려 합니다. 다소 부족할 수 있으나 맛보기 정도로 보면 이 또한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1. 왕조 시대
Following the Yangtze's incorporation into the Chinese state during the Qin dynasty, beer gradually disappeared from use over the course of the Han dynasty in favor of the stronger huangjiu and the rice wines of the southern Chinese. By the Tang dynasty, home brewing seems to have been a familiar domestic chore, albeit the poor had to make do with poorly filtered mash (醅, pēi). The sticky rice-based choujiu dates to at least the Tang and was specially praised by the Chinese poet Li Bai. The Dutch historian Frank Dikötter describes the period between the Han and Tang dynasties as a "golden age" for alcohol, when it was commonly consumed in conjunction with mineral drugs, notably Cold-Food Powder, until the "rise of a tea culture during the Tang was a significant shift away from heavier patterns of intoxication".
양쯔강 유역이 중국의 진나라로 통합됨에 따라, 맥주는 한 왕조까지 진행되면서 점차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점점 황주와 쌀로 만든 술이 대세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당나라 시대에는 가양주가 일반화된 것 처럼 보이지만, 가난한 사람들은 질이 좋지 못한 술을 마셨습니다. 끈적끈적한 쌀로 만든 초우지우는 적어도 당나라 시대때에는 만들어졌던 것으로 보이며, 특히 시인 이백이 칭찬했던 술 입니다. 네덜란드 역사학자는 당나라 시대가 술의 황금기 라고 말했습니다. 당나라 시대 때 차 문화가 발달함에 따라 알코올 중독이 많이 경감되었습니다.
→초우지우는 일종의 막걸리같은 술입니다. 마셔보지 못한 술인데, 어떨지 궁금하여 찾아보았더니 Chinese rice wine이라는 설명으로 약간 끈적하고 탁한 술로 보입니다. 한자 독음은 "조주"라고 읽어야 맞겠고 직역하자면 "농밀주" 정도가 될까 싶습니다.
As noted in Shen Kuo's 11th-century Dream Pool Essays, much of the socializing among the gentry concerned "drinking guests" (jiuke). A symposium beginning with drinking huangjiu might involve playing the zither and chess, Zen meditation, calligraphy and painting, drinking tea, alchemy, and reciting poetry, as well as general conversation.
센쿠오의 11세기 에세이에 따르면, 이방인들 간의 사교에는 "주객"을 많이 다르고 있습니다. 모임은 황주를 마시는 것을 시작으로, 마작이나 연주, 명상, 서예, 도화, 차 마시기, 연금술, 시 낭송 및 일반적인 대화가 이뤄졌습니다.
Distillation may have been practiced in China as early as the later Han but the earliest evidence so far discovered has been dated to the Jin and Southern Song. A still dating to the 12th century was found during an archaeological dig at Qinglong in Hebei. Despite the popularity of Islam in the Mongol Empire and its growth within China during the Mongolian Yuan dynasty, the common consumption of distilled spirits such as baijiu dates to the same era.
증류는 한왕조 때 부터 이뤄졌던 것으로 보이나 진나라 시대때나 남송 시대를 기원으로 보기도 합니다. 허베이의 칭롱에서 고고학 발굴 중 12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증류기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몽골 제국에서 이슬람의 인기와 성장에도 불구하고 바이지우와 같은 증류주의 소비는 몽골 제국 시대때 부터 시작됩니다.
2. 현대 중국
Wine was reintroduced to China at Macao by Portuguese traders and missionaries, who produced small batches for communion. This connection is retained in the Chinese transcription of the name Portugal, 葡萄牙 or Pútáoyá, lit. "Grape Teeth". The production and its effect was minor, prior to the opening of the country by the 19th-century First and Second Opium Wars, after which European alcoholic beverages and methods of alcohol production were introduced throughout China. This European influence is particularly marked in the case of beer, whose modern Chinese name pijiu is a Qing-era transcription of the English "beer" and German "Bier". Two of the principal brewers in modern China, Tsingtao and Harbin, are named for the sites of the former major German and Russian breweries. Other establishments such as the EWO Brewery Ltd., (now owned by Suntory), grew up to serve demand for western beer in the Shanghai International Settlement.
와인은 포루투갈 상인과 선교사에 의해 마카오에서 중국으로 소개되었으며, 친교를 위해서 소량 생산되었습니다. 와인은 포르투칼어인 푸타야라는 이름과 관련이 있습니다. 생산이나 그 영향은 19세기 1차, 2차 아편전쟁으로 유럽의 술이 중국으로 소개되기 전 까지는 미미했습니다. 이러한 영향은 특히 맥주에서 강력했습니다. 현대 중국에서 맥주는 "피지우"로 영어의 "Beer"와 독일어 "Bier"의 청나라 식 발음이었습니다. 현대 중국의 주요한 맥주 중 칭따오와 하얼빈 맥주는 이전에 독일과 러시아의 주요 양조장이 계승된 것입니다. 현재 산토리의 소유인 EWO양조회사는 당시 상하이 국제구역에서 소비를 충당하기 위해 생겨났습니다.
→중국 맥주나 와인은 서양의 영향을 받은 것이 굉장히 득이 되었습니다. 요즈음에도 선진 기술을 배우고 흡수하는 것이 중요한데 당시 외인 조차구역에서 외인이 운영하던 양조장을 통채로 받아서 중국 기업이 되었으니, 그 때 지불한 비용을 지금까지 계속 보상 받고 있는 듯 합니다.
Wine remained uncommon in China until Deng Xiaoping's post-1978 reforms brought the country greater prosperity and greater integration into the world markets. From practically no consumption, it has already grown to either the fifth- or seventh-largest market for wine in the world with sales of 1.6 billion bottles during 2011, annualized growth rates of 20% between 2006 and 2011, and high future growth forecast.
덩샤오핑의 1978년 개혁으로 중국이 번영과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기 전 까지, 와인은 중국에서 익숙한 술이 아니었습니다. 소비는 거의 없었다가 2011년에는 16억 병이 소비되었는데 이는 06년도 부터 2011년까지 20%의 연간 성장률에 따른 것이고, 앞으로 성장률도 높은 것으로 보이며 세계에서 5~7위 정도의 와인 소비국으로 추정됩니다.
→실제로 중국에는 양질의 포도주를 생산하기에 적합한 포도를 재배하는 거대 농장이 있다고 합니다. 북한과 인접지인 북쪽 대련 지방에도 포도주가 유명하고 마트에 가면 여러 종류의 포도주를 파는데 그 맛이 좋고 가격대도 굉장히 다양했습니다.
중국 술의 역사를 아주 대략적으로 살펴보았고, 다음 포스팅 부터는 술의 종류 등 다른 이야기를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Wikipedia_Alcoholic drinks in China
*지나친 음주는 간, 위장 등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부적절한 음주 문화는 심각한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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