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ju-위키피디아의 소주 설명

살이되는 정보 2018. 3. 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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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술마시는 이야기꾼 조주객입니다.

소주는 애증의 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가장 싼 값으로 많은 알코올을 제공해서 싼 값에 나른한 취기를 주는 술,

기쁠 때에도 슬플 때에도 "캬!"소리로 여운을 남기는 술, 

친구, 연인, 가족 심지어 혼자 마셔도 어색하지 않은 술,

그냥 마셔도, 섞어 마셔도 이상하지 않은 술,

즉 언제 어디서 누구와 어떻게 왜 마신다 해도 이상하지 않은 술이 소주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끔찍한 숙취와 건강에의 악영향은 치명적인 단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외국 사람들이 소주를 구글링 했을 때,

어떤 정보를 받아보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일종의 학습, 심심풀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구글링 시 출력되는 Wikipedia 내용을 주욱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중간중간 불필요해 보이는 구절은 인용은 해 놓았지만 해석은 생략하였습니다.

1. 소주란?

Soju is a clear, colorless distilled beverage of Korean origin. It is usually consumed neat, and its alcohol content varies from about 16.8% to 53% alcohol by volume (ABV). Most brands of soju are made in South Korea. While it is traditionally made from rice, wheat, or barley, modern producers often replace rice with other starches such as potatoes, sweet potatoes, or tapioca

1) 소주는, 맑고 칼로리가 없는 한국 전통 증류음료입니다. 

2) 소주는 깔끔하게 소비되고, 알콤 함량은 16.8%~53%까지 있습니다.
→깔끔하게 소비된다는 뜻은 투명하다는 뜻이거나 그 맛을 표현한 것 같습니다.

3) 대부분의 소주 브랜드는 한국에서 만들어졌습니다.

4) 전통적으로는 쌀, 밀, 보리로 만들어져 왔는데, 현대의 생산자들은 쌀을 감자나 고구마, 타피오카 등의 전분으로 대체합니다.

→안동소주 등의 "전통소주"나 소위 고급 소주가 아니라 우리가 접하는 보통의 소주가 주로 이렇습니다.

2.소주의 어원

Soju means "burned liquor", with the first letter so (; ; "burn") referring to the heat of distillation, and the second letter ju (; ) referring to "alcoholic drink". In 2008, "soju" was included in the Merriam-Webster Dictionary. Merriam-Webster dated the word's appearance in the American English lexicon at 1951. In 2016, the word was included in the Oxford Dictionary of English. Chinese shāojiǔ (), more commonly known as báijiǔ (白酒), and Japanese shōchū (), with the altered second character, are the words with the same origin with soju.

Another name for soju is noju (노주; 露酒; "dew liquor"), with its first letter ro (; ; "dew") likening the droplets of the collected alcohol during the distilling process to dew-drops. Some soju brand names include iseul (이슬), the native-Korean word for "dew", or ro (; ), the Sino-Korean word for "dew".

1) 소주는 "태운 액체"를 의미하는데, "소"는 태운다는 뜻이고 "주"는 술이라는 뜻 입니다.

2) 소주의 또다른 이름은 노주인데, "노"는 이슬(로)을 의미하며 이것은 증류식 소주에서 알콜이 떨어져 모이는 모습에서 유래했습니다.

3. 소주의 역사

The origin of soju dates back to the 13th century Goryeo, when the Levantine distilling technique was introduced to the Korean Peninsula during the Mongol invasions of Korea (1231–1259), by the Yuan Mongols who had acquired the technique of distilling arak from the Persians during their invasions of the Levant, Anatolia, and Persia. The distilleries were set up around the city of Gaegyeong, the then capital (current Kaesong). In the surrounding areas of Kaesong, soju is still called arak-ju (아락주). Andong soju, the direct root of modern South Korean soju varieties, started as the home-brewed liquor developed in the city of Andong, where the Yuan Mongol's logistics base was located during this era.

소주의 기원은 몽골이 레반트(시리아 지방) 증류 기술을 한반도로 들여왔던 13세기 고려왕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개경 주변에서 증류술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개성 주변에서 소주는 아락주라고 불렸습니다. 한국의 다양한 현대 소주의 근본이 되는 안동소주는 안동의 가양주에서 시작되었습니다.

Soju is traditionally made by distilling alcohol from fermented grains. The rice wine for distilled soju is usually fermented for about 15 days, and the distillation process involves boiling the filtered, mature rice wine in a sot (cauldron) topped with soju gori (two-storied distilling appliance with a pipe). In 1920s, over 3,200 soju breweries existed throughout the Korean Peninsula.

소주는 원래 발효된 곡물에서 추출하는 것이었습니다. 소주를 내기 위한 막걸리는 15 정도 발효된 후에 가열식으로 증류되어 소주고리를 통해 모였습니다. 1920년대에는 한반도에 3200개가 넘는 소주 양조장이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전통식 소주를 얻기 위해서는 곡물을 발효 시키고 끓여 내야 한 방울 씩 모을 수 있는 것이었기 때문에 막걸리보다 고가의 술입니다. 그런 소주 양조장이 3200개가 있었다고 하는 것이 신기합니다. 가능했을지는 의심이 갑니다.

Soju referred to a distilled beverage with 35% ABV until 1965, when diluted soju with 30% ABV appeared with South Korean government's prohibition of the traditional distillation of soju from rice, in order to alleviate rice shortages. Instead, soju was created using highly distilled ethanol (95% ABV) from sweet potatoes and tapioca, which was mixed with flavorings, and sweeteners, and water. The end products are marketed under a variety of soju brand names. A single supplier (Korea Ethanol Supplies Company) sells ethanol to all soju producers in South Korea. Until the late 1980s, saccharin was the most popular sweetener used by the industry, but it has since been replaced by stevioside.

1965년까지 소주는 35 정도였습니다. 부족 문제를 경감하기 위해 전통 증류방식을 한국 정부가 금지함에 따라 소주의 도수는 30도까지 내려갔습니다. 대신에 소주는 감자나 타피오카를 통해 추출된 알코올로 만들어졌고 향과 감미료, 물이 첨가된 식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제품은 여러 브랜드로 생산되어 판매되었습니다. 1980년대까지 한국에서 독점기업이 에탄올을 팔았습니다. 80년대 후반까지 사카린이 가장 많이 쓰이다가 스테비오사이드로 점차 바뀌었습니다.

Although the prohibition has been lifted in 1999, the cheap soju continues to be made this way. Diluted soju has showed a trend towards lower alcohol content. The ABV of 30% fell to 25% by 1973, and 23% by 1998. Currently, soju with less than 17% ABV are widely available. In 2017, a typical 375 millilitres (13.2 imp fl oz; 12.7 US fl oz) bottle of diluted soju retails at ₩1,700 (approximately $1.66) in supermarkets and convenience stores, and for ₩4,000‒5,000 (approximately $3.91‒4.88) in restaurants.

1999년에 금지가 풀렸지만, 소주가 이런 방식(희석식)으로 계속해서 생산되었습니다. 희석식 소주 도수를 낮추는 트렌드를 보였습니다. 알코올 도수는 30%에서 73년에 25%, 98년에는 23% 떨어졌고 최근에는 17%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보통 375ml병이 1700 정도에 마트에서 팔리고 음식점에서는 4~5천원에 팔립니다.

Several regions have resumed distilling soju from grains after 1999. Traditional hand-crafted Andong soju has about 45% ABV. Hwayo (화요) is a brand with five different mixes constituting an ABV range from 17% to 53%.

In 2000s, soju started to dominate the world's spirit market. Jinro soju has been the largest selling spirit in the world for more than a decade.Two other soju brands, Chum Churum and Good Day, featured in the top 10, and three other soju brands are present in the top 100 global spirits brands of 2016.

Fruit sojus have been produced since 2015.

몇몇 지방은 1999 이후 곡물에서 소주를 증류하기 시작했습니다. 45 정도의 전통 수제 안동소주, 화요 정도가 그렇습니다.

2000년대에, 소주는 세계로 뻗어나갔습니다. 진로소주는 10 이상동안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술이고, 다른 소주 브랜드로 처음처럼과 좋은데이도 10 듭니다.

그리고 과일소주가 2015년부터 생산되어왔습니다.


숨이 찹니다.

나름 컴팩트하게 소주의 역사를 알아본 것 같습니다.

전반적인 사실을 다룬 글이라 이정도 수준으로 마칠까 합니다.

목이 타들어가는 깔끔한 안동소주가 땡기는 날입니다.

※사전 의미 출처 : Wikipedia_soju


*지나친 음주는 간, 위장 등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부적절한 술 문화는 심각한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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