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에 관한 글-원인(2/3)

살이되는 정보 2018. 3. 1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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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술마시는 이야기꾼 조주객입니다.

어제는 동네에 느린마을양조장(배상면주가의 프랜차이즈 주점)에서 느린마을막걸리와 산사춘을 옴팡지게 마셨습니다. 숙취에 관한 포스팅을 한 직후였던지라 다음 날 일상이 약간 우려되기도 했지만, 다행히 개운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느린마을막걸리 관련 후기는 추후에 포스팅해야겠습니다. 이번에는 지난 포스팅서 숙취의 전반에 대해서 알아본 것에 이어 숙취현상의 원인을 중점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계속해서 Wikipedia에서 Hangover를 참고토록 하겠습니다..


1. 숙취의 원인들

The processes which lead to hangovers are still poorly understood.Several pathophysiological changes may give rise to the alcohol hangover including increased levels of acetaldehyde, hormonal alterations of the cytokine pathways and decrease of the availability of glucose. Additional associated phenomena are dehydration, metabolic acidosis, disturbed prostaglandin synthesis, increased cardiac output, vasodilation, sleep deprivation and insufficient eating. Some complex organic molecules found in alcoholic beverages known as congeners may play an important role in producing hangover effects because some, such as methanol, are metabolized to the notably toxic substances formaldehydeand formic acid.

숙취를 발생케하는 원인에 대해서는 많이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몇몇 병리생태학적 변화가 숙취현상을 야기한다고도 하는데 예를들어 아세트알데히드 증가, 사이토카인 경로의 호르몬 변화(구글 번역), 글루코스(포도당)가용성의 감소 등이다. 탈수, 대사성 산증(구글 번역), 프로스타글란딘 합성 장애(구글 번역), 심장 출력 증가, 혈관 확장, 수면 부족과 영양 부족도 숙취의 원인일 수 있따. 알코올성 음료에서 발견되는 어떤 복합 유기분자는 숙취를 발생시키는 주요 원인일 수 있는데, 왜냐하면 메탄올같은  물질이 포름알데히드산같은 유독성 물질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어려운 말이 많고 쉽게 풀어쓰기에 무리가 있긴 합니다만 중요한 것은 숙취의 원인이 완전 규명되지 않았다는 점,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다는 점입니다. 여러가지 좋지 않은 원인들이 작용해서 숙취현상을 낳는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1) 병태 생리학적 요인

After being ingested, ethanol is first converted to acetaldehyde by the enzyme alcohol dehydrogenase and then to acetic acid by oxidation and egestion process. These reactions also convert nicotinamide adenine dinucleotide (NAD+) to its reduced form NADH in a redox reaction. By causing an imbalance of the NAD+/NADH redox system, alcoholic beverages make normal bodily functions more difficult. Consequences of the alcohol induced redox changes in the human body include increased triglyceride production, increased amino acid catabolism, inhibition of the citric acid cycle, lactic acidosis, ketoacidosis, hyperuricemia, disturbance in cortisol and androgen metabolism and increased fibrogenesis. The metabolism of glucose and insulin are also influenced. However, recent studies showed no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hangover severity and the concentrations of various hormones, electrolytes, free fatty acids, triglycerides, lactate, ketone bodies, cortisol, and glucose in blood and urine samples.

Alcohol also induces the CYP2E1 enzyme, which metabolizes ethanol and other substances into more reactive toxins. In particular, in binge drinking the enzyme is activated and plays a role in creating a harmful condition known as oxidative stress which can lead to cell death.

소화가 된 후, 에탄올은 우선 효소 알코올탈수소효소에 의해 아세트알데히드로 전환되고 그 후 산화와 분해 과정에 의해 아세트산(+물)로 전환됩니다. 이러한 반응은 산화환원반응에서 니코틴 아미드 아데닌 디 뉴클레오티드(NAD+)를 그것의 환원 된 형태인 NADH로 전환시킵니다. NAD+/NADH 산화 환원 시스템의 불균형을 일으킴으로써 알코올성 음료는 정상적인 신체기능을 더욱 어렵게 만듭니다. 알코올에 의한 인체의 산화 환원 변화로 인해 트리글리세라이드 생성 증가, 아미노산 이화작용 증가, 구연산 순환 억제, 젖산 증가, 케톤 증가, 고뇨 산혈증, 코티솔 및 안드로겐 대사 장애 및 섬유화 증가가 초래됩니다. 포도당과 인슐린의 대사도 영향을 받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연구들은 숙취의 중증도와 혈액 및 소변 샘플에서 다양한 호르몬, 전해질, 유리지방산, 중성지방, 젖산염, 케톤체, 코티솔 및 포도당의 농도간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알코올은 CYP2E1 효소를 유도하여 에탄올과 다른 물질을 보다 반응성있는 독소로 대사시킵니다. 특히 폭음을 하면 효소가 활성화되어 산화 스트레스라고 알려진 유해한 상태를 만들어 세포 사멸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사실상 구글 번역에 90% 정도 의지하였습니다. 알코올이 인체로 들어오면서, 이를 분해하고 흡수or배출 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숙취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들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어떠한 측면에서건 인체에 좋지 못한 영향을 끼치고 그 결과로 숙취현상이 발생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 아세트알데히드

Acetaldehyde, the first by-product of ethanol, is between 10 and 30 times more toxic than alcohol itself and can remain at an elevated plateau for many hours after initial ethanol consumption. In addition, certain genetic factors can amplify the negative effects of acetaldehyde. For example, some people (predominantely East Asians) have a mutation in their alcohol dehydrogenase gene that makes this enzyme unusually fast at converting ethanol to acetaldehyde. In addition, about half of all East Asians convert acetaldehyde to acetic acid more slowly (via acetaldehyde dehydrogenase), causing a higher buildup of acetaldehyde than normally seen in other groups. The high concentration of acetaldehyde causes the alcohol flush reaction, colloquially known as the "Asian Flush". Since the alcohol flush reaction is highly uncomfortable and the possibility of hangovers is immediate and severe, people with this gene variant are less likely to become alcoholics.

Acetaldehyde may also influence glutathione peroxidase, a key antioxidant enzyme, and increases the susceptibility to oxidative stress. Likewise, acetic acid (or the acetate ion) can cause additional problems. One study found that injecting sodium acetate into rats caused them to have nociceptive behavior (headaches). In addition, there is a biochemical explanation for this finding. High acetate levels cause adenosine to accumulate in many parts of the brain. But when the rats were given caffeine, which blocks the action of adenosine, they no longer experienced headaches.

아세트알데히드는 에탄올의 첫번째 부산물로 에탄올보다 10~30배 더 독성이 강하고 섭취 몇 시간 동안은 높은 수치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특정한 유전적 요인이 아세스알데히드의 부정적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들(특히 동아시아인)알코올 분해 유전자에 에탄올을 아세트 알데히드로 전환 할 떄에 효소를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만드는 돌연변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동아시아인의 절반은 아세트알데히드를 아세트산으로 바꾸는 속도가 느리고 이 때문에 아세츠알데히드 수치가 정상인들보다 높은 수치를 보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아시안 홍조"라고 불리는 얼굴 홍조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홍조는 불편하고 숙취의 가능성을 암시할 수 있기때문에 이런 사람들은 알코올중독자가 될 가능성이 적습니다.

이것은 또한 중요한 항산화 효소이인 글루타티온 퍼옥시다제(구글 번역)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아세트산은 추가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데 한 연구는 쥐에게 아세트산을 투여했을 때 두통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게다가 여기에는 생명화학적인 설명이 있을 수 있는데,  높은 아세테이트 수치는 아데노신이 뇌에 축적되도록 합니다. 그러나 쥐에게 카페인을 투여하면 그 두통은 곧 없어집니다.

→결국 잘 분해되지 못하고 몸에 축적된 아세트알데히드가 유독성 물질인 관계로 인체에 이런 저런 좋지 못한 영향을 끼친다는 내용입니다. 술에 취하면 얼굴이 빨개지는 것도 분해 능력이 떨어져서 열이 나고 혈류가 확장되면서 이러한 이유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착향료, 탈수증, 혈당 감소, 면역력 감소, 개인 요인(유전, 체질, 상태 등)등이 숙취의 요인으로 거론되는데 간단하게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3) 착향료

술에는 물과 에탄올 외에 착향료가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든 착향료가 독성이 있는것은 아닙니다만 일부 유독성의 착향료가 숙취에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진한 색의 주류가(브랜디, 럼) 투명한 주류(보드카 등)보다 착향료가 많이 들어가고 숙취가 더 심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4)탈수증

에탄올은 이뇨작용으로 인체의 수분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줍니다. 탈수로 인해 갈증이 나고 입이 마르고 어지러움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복통이나 소화기능 장애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5) 혈당 감소

인슐린 분비에 영향을 주어 포도당의 감소시켜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심한 경우 코마상태나 죽음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6) 면역체계

숙취의 원인으로 면역력 감소는 꽤나 직접적인 영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아스피린이나 이부프로펜의 섭취로 음주 후의 면역력 감소현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7) 개인적 요인

개인적 요인이 숙취에 굉장히 유효한 원인일 수 있습니다. 유전, 건강상태, 피로도, 스트레스, 흡연, 나이 등이 있습니다.

이상 숙취의 원인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어렵습니다만 계속해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숙취는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입니다. 오늘도 "적정음주"로 내일의 행복까지 챙기시길 바랍니다.다음 포스팅에서 숙취에 대한 마지막 글로 숙취의 해결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나친 음주는 간, 위장 등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부적절한 음주 문화는 심각한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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