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의 역사 - 1편

살이되는 정보 2018. 3. 1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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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술마시는 이야기꾼 조주객입니다.

요즈음은 술 마시는 것에 대해 회의감이 들 때가 있습니다.

점점 팍팍해지는 생활 환경, 이전같지 않은 생기, 회복력 등 

웃을 일은 더 적어지고 한숨이 부쩍 늘어가는 것 같습니다.

잠시 마시는 일 보다는 공부에 신경쓰는 것이 오히려 속 편한 방법이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장편 연재로 "술의 역사"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History of alcohol / alcoholic drinks"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몇 편이 될 지 끝 나봐야 알 것만 같은 이야기,

시작 해 보겠습니다.


 

1. History of alcoholic drinks[술의 역사]

Purposeful production of alcoholic drinks is common and often reflects cultural and religious peculiarities as much as geographical and sociological conditions.

Discovery of late Stone Age jugs suggest that intentionally fermented beverages existed at least as early as the Neolithic period (c. 10000 BC).

의도적인 술의 생산은 문화적, 종교적, 지리적 특성을 반영합니다. 석기시대 후반 주전자의 발견은 의도적으로 발효된 음료가 신석기시대 초기에 존재했음을 시사합니다.(기원 전 10,000년)

→'의도적으로'만든 술이 최소 12,000년 전부터 존재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의도치 않게 발효되어  술의 역할을 하는 곡물류나 당화를 통해 알코올 성분을 띄는 열매 등을 이용한  알코올 류는 이전부터 존재했을 것입니다.

2. Archaeological record[고고학 기록]

chemical analysis of jars from the neolithic village Jiahu in the Henan province of northern China revealed traces of alcohol that were absorbed and preserved. According to a study published in the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chemical analysis of the residue confirmed that a fermented drink made of grapes, hawthorn berries, honey, and rice was being produced in 7000–6650 BC. The results of this analysis were published in December 2004.This is approximately the time when barley beer and grape wine were beginning to be made in the Middle East.

The earliest firm evidence of wine production dates back to 6000 BC in Georgia .

중국 북부의 허난 지역의 신석기시대 마을인 '지아후(Jiahu)'의 항아리에 대한 화학적 분석 결과, 항아리에 흡수되어 보존된 알코올의 흔적이 발견되었습니다.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지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잔류물의 화학 분석 결과, 포도, 호손열매, 꿀, 쌀로 만든 발효 음료가 기원 전 7000~6650년 경에 생산되었다는 것이 확인되습니다. 이 결과는 2004년 12월에 발표되었습니다. 이 때는 대략 보리 맥주와 포조주가 중동에서 만들어지기 시작한 때 입니다.  최초의 와인 생산에 대한 기록은 기원전 6000년 경 조지아에서였습니다.


→무언가를 담는 최초의 도구는 석기시대의 토기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토기 분석을 통해 나온 알코올이 당시 술을 의도적으로 만들었다는 증거가 되고 있습니다.

Evidence of alcoholic beverages has also been found dating from 3150 BC in ancient Egypt, 3000 BC in Babylon, 2000 BC in pre-Hispanic Mexico, and 1500 BC in Sudan.

The medicinal use of alcohol was mentioned in Sumerian and Egyptian texts dating from about 2100 BC. The Hebrew Bible recommends giving alcoholic drinks to those who are dying or depressed, so that they can forget their misery 

Wine was consumed in Classical Greece at breakfast or at symposia, and in the 1st century BC it was part of the diet of most Roman citizens. Both the Greeks and the Romans generally drank diluted wine (the strength varying from 1 part wine and 1 part water, to 1 part water.

술의 증거는 고대 이집트에서는 기원전 3150 년부터, 스페인의 히스패닉계 인 바빌론에서는 기원전 2000 년, 수단에서는 기원전 1500 년경 발견되었습니다. 약 2100 년경의 수메르 (Sumerian)와 이집트 (Egyptian) 텍스트에서 술의 의학적 사용이 언급되었습니다. 히브리어 성경은 죽어가는 사람이나 우울한 사람들에게 술을 줄 것을 권고하여 자신의 불행을 잊게 할 수 있었습니다. 와인은 고대 그리스에서 아침 식사나 심포지엄 때 소비되었으며 기원전 1 세기에는 대부분의 로마 시민들의 식단의 일부였습니다. 그리스인들과 로마인들은 일반적으로 희석 된 포도주를 마셨습니다. (강도는 포도주 1 부, 물 1 부, 포도주 1 부, 물 4 부).

→최초의 술에 대해 다양한 발견들을 기술하고 있습니다. 술의 기능을 활용한 모습도 보입니다. 와인을 물과 희석해서 마셨다는 내용도 생소합니다.

In Europe during the Middle Ages, beer, often of very low strength, was an everyday drink for all classes and ages of people. A document from that time mentions nuns having an allowance of six pints of ale each day. Cider and pomace wine were also widely available; grape wine was the prerogative of the higher classes.

By the time the Europeans reached the Americas in the 15th century, several native civilizations had developed alcoholic beverages. According to a post-conquest Aztecdocument, consumption of the local "wine" (pulque) was generally restricted to religious ceremonies but was freely allowed to those who were older than 70 years.

중세 유럽에서는 종종 매우 낮은 도수의 맥주를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이 매일 마셔댔습니다. 그 당시의 문서에는 매일 6 파인트의 술이 수녀에게 허용되었다고도 기록되어있습니다. 사과 와인도 쉽게 구입할 수 있었고 와인은 고급 계급의 특권이었습니다. 유럽인들이 15 세기에 아메리카 대륙에 도착할 무렵에는 몇몇 원주민 문명이 알코올성 음료를 개발했습니다. 아즈텍 문서에 따르면 지역 와인 (펄크)의 소비는 일반적으로 종교 행사로 제한되었지만 70 세 이상인 사람들에게는 자유롭게 허용되었다고 합니다.

→고대에서 중세로까지 넘어와 술의 활용에 대해 다양하게 언급하였습니다.


The natives of South America produced a beer-like beverage from cassava or maize, which had to be chewed before fermentation in order to turn the starch into sugar. (Beverages of this kind are known today as cauim or chicha.) This chewing technique was also used in ancient Japan to make sake from rice and other starchy crops.

The ability to metabolize alcohol likely predates humanity with primates eating fermenting fruit.

남아메리카의 원주민들은 전분을 설탕으로 바꾸기 위해 발효 전에 씹어야하는 카사바 또는 옥수수에서 맥주와 같은 음료를 생산했습니다. 이 씹는 기술은 일본에서도 벼와 다른 녹말로 사케를 만들기 위해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알코올을 대사하는 능력은 발효된 과일을 먹던 영장류가 인류보다 우월합니다.

→쌀을 입에 넣고 씹은 후 뱉어서 오랜 기간 두면, 쌀이 발효되어 사케가 되는 일본의 전통 술 이야기는 들은 바가 있습니다. 영화 "너의 이름은"에서 소개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출처 : Wikipedia_History of alcoholic drinks

술의 역사 개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부터는 본격적으로 고대의 술 부터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나친 음주는 간, 위장 등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부적절한 음주 문화는 심각한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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