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술마시는 이야기꾼 조주객입니다.
한국의 술에 대한 위키피디아의 이야기,
지난 포스팅에 이어 계속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양한 카테고리의 술과 그 종류들을 다뤄보겠습니다.
A regional, slightly-creamier variant, originally from Gyeonggi-do, is called dongdongju. Another variety, called ihwaju (hangul: 이화주; hanja: 梨 花酒; "pear-blossom wine") is so named because it is brewed from rice with rice malt which ferments during the pear-blossom season. Ihwaju is often so thick that it is eaten with a spoon. A similar drink is known as Gamju; this name is also used for non-alcoholic sweet drinks, including Sikhye or yakju, is a refined rice wine made from steamed rice which has undergone several fermentation stages. Also known as myeongyakju or beopju, it is distinguished from takju by its relative clarity. Varieties include baekhaju (백하주), made from glutinous rice and nuruk,[6] and heukmeeju(hangul: 흑미주; hanja: 黑米酒; "black rice wine", made from black rice).
지역적으로 약간 크리미한 경기도 술을 동동주라고 합니다. 다른 술로는 이화주로, 배 꽃이 필 때 쌀이 발효된다는 의미로 그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이화주는 매우 점성이 세서 숟가락으로 먹습니다. 이와 비슷하게 감주라고 있는데, 감주는 알코올이 없고 식혜나 약주같은 것을 통칭합니다. 이것들은 정제된 쌀을 쪄서 만드는데, 그 과정에서 몇 단계의 발효가 있습니다. 또한 명약주나 법주는 투명도에 따라 탁주와는 구별됩니다. 품종으로 구분을 하자면 찹쌀과 누룩으로 만든 백하주, 흑미로 만든 흑미주 등이 있습니다.
→동동주가 경기도의 술이라는 것은 사실 확인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화주는 말 그대로 배 꽃 술인데, 배꽃이 필 무렵에 쌀을 발효시켜 만들어서 이름을 이렇게 아름답게 지었나봅니다. 감주도 술이 들어있지 않은데 '주'라고 하는 것 처럼 전라도 지역의 '모주'역시 알코올을 펄펄 끓여서 거의 알코올이 없지만 '주'라고 합니다.
Yakju is brewed with boiled rice, yeast and water. If chrysanthemum is included, it is called gukhwaju; if azalea is added, it is called dugyeonju; if pine sprouts are used, it is called songsunju; if lotus leaves are added, it is called ywonyeopju; if ginseng is used, it is called insamju. Takju and cheongju are sometimes distilled, with medicinal herbs added to the distilled liquor. This mixed liquor is brewed to enhance the medicinal effects of the herbs.
약주는 끓인 쌀과 효모, 물로 만들어집니다. 국화가 포함되어 있으면 국화주, 진달래가 들어가면 두견주, 소나무가 들어가면 송순주라고 부릅니다. 연잎이 더해지면 연입주, 인삼이 들어가면 인삼주라고 부릅니다. 탁주와 청주에는 때로 약초가 첨가되기도 하는데 술로 만드는 이유는 약초의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함입니다.
Cheongju is similar to Japanese sake. Chung Ha is a popular brand which is widely available in Korean restaurants. Local variations include beopju, brewed in Gyeongju. This yakju is brewed with flowers and leaves for a distinctive flavor. Kookhwaju (chrysanthemum wine), omijaju, songjeolju and dugyeonju are types of gahyanggokju.
A number of Korean traditional wines are produced from flowers. These include wines made from chrysanthemums (gukhwaju), acacia flowers, maesil and peach blossoms, honeysuckle, wild roses, and sweet-briar petals and berries.
청주는 일본의 사케와 비슷합니다. 청하는 한국 식당에서 널리 판매되는 인기있는 브랜드입니다. 경주에서 빚어진 법주도 있습니다. 약주는 꽃이나 잎으로 빚어지면 독특한 특색을 띄게되는데, 국화를 넣은 국화주, 오미자주, 송절주나 두견주는 가향곡주의 한 종류입니다. 많은 한국 전통술이 꽃으로 만들어집니다. 국화나 아카시아, 매실, 복숭아꽃, 꿀술, 장미 등의 꽃잎과 열매로 술을 만듭니다.
Dugyeonju is a wine made from azalea petals which is produced in Chungcheong Province. Sweet, viscous and light-yellowish-brown in color, it contains about 21 percent alcohol. Myeoncheon Dugyeonjuis the South Korean government's Important Intangible Cultural Property No. 86-2.
두견주는 충청도에서 생산되는 철쭉꽃잎으로 만든 술인데 단맛이 있고 점성이 있으며 황갈색을 띕니다. 21도 정도이고 중요 무형문화재로도 지정되어있습니다.
이 다음부터 나오는 내용이 재미있습니다. 다양한 술을 설명하고있는데 다양한 약주와 담금주를 간단간단히 설명하였습니다.
백세주, 벌떡주, 뱀술, 추성주, 대잎술, 두소주, 인삼주, 죽엽청주(중국것인 줄 알았는데요), 오가피주, 송순주 등입니다. 복분자주, 감 와인, 소주(진로소주, 안동소주 등)에 맥주까지 간단하게 다룸으로써 개괄 설명을 끝내는 모습입니다.
한국에도 다양한 우리 술이 있습니다.
그냥 다양한 것이 아니고 굉장히 다양합니다. 특정 지역에 가서만 마셔 볼 수 있다는 점이 불편으로 다가올 수 있지만, 어렵게 접했을 때의 그 맛과 정취는 훨씬 더 좋기도 합니다. 지역에 가서 지역 술을 찾아 먹는 수고는 술 한잔으로 말끔히 씻어 내릴 수 있고 한 병을 비우면 그야말로 행복에 취하는 것 같습니다. 가끔은 흔한 소주나 맥주와 획일화된 막걸리는 치워 두고 이색적인 전통주를 곁들여 보는 것, 취할 가치가 있는 일입니다.
출처 : Wikipedia_Korean alcoholic beverages
*지나친 음주는 간, 위장 등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부적절한 음주 문화는 심각한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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