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중국의 술5-(바이주의 개념, 가격)

안녕하십니까 술마시는 이야기꾼 조주객입니다. 중국 술 이야기를 하다가 흥에 겨워 더 알아보기로 한 내용을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간단히 살펴보았던 중국 술의 종류 중, 맑고 도수가 높으며 향이 강한 백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개념

Baijiu (Chinese: 白酒; pinyin: báijiǔ), also known as shaojiu, is a Chinese alcoholic beverage made from grain. Báijiǔ literally means "white (clear) alcohol" or liquor, and is a strong distilled spirit, generally 52% alcohol by volume (ABV) (US: 104° proof).

Báijiǔ is a clear liquid usually distilled from fermented sorghum, although other grains may be used; southern China versions may employ glutinous rice, while northern Chinese varieties may use wheat, barley, millet, or even Job's tears (yìyǐ) instead of sorghum. The jiuqu starter culture used in the production of baijiu mash is usually made of pulverized wheat grains.

바이주는 소주로 알려져있기도 한데, 곡물로 만든 중국의 술입니다. 이것은 문자 그대로는 "흰색 술"또는 "술"을 의미하며, 강한 증류주입니다. 일반적으로 알코올 도수는 52도 정도입니다. 바이주는 일반적으로 발효된 수수로 만드는 술이지만, 다른 곡물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중국 남부에서는 찹쌀을 사용하고, 북부에서는 밀이나 보리, 기장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Because of its clarity, baijiu can appear similar to several other East Asian liquors, but it generally has a significantly higher alcohol content than, for example, Japanese shōchū (25%) or Korean soju (20–45%). It is closer to vodka in strength and mouth-feel.

It is the most widely consumed spirit (alcohol) in the world, with 5 billion litres sold in 2016.

이것은 투명하기 때문에, 여러 다른 동아시아의 술과 유사하게 보일 수 있지만, 일본의 사케나 한국의 소주보다 상당히 도수가 높습니다. 그 강함과 느낌은 보드카에 더 가깝습니다. 이것은 2016년에는 50억 리터가 판매되어, 세계에서 가장 널리 소비되는 술입니다.

→백주는 낮은 것이 36도 안팎, 보통 40도 내외에, 높은 것은 50도가 넘습니다. 마셔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특유의 강한 향과 소주 보다는 무겁고 점성이 있는 질감에, 목이 타들어가는 느낌의 높은 도수를 자랑합니다. 그 향이 좋고 깔끔해서 즐기는 분들이 있는 반면, 너무 강해서 힘들어 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30~40도 내외의 바이주는 굉장히 좋아하고 다양한 매력적인 술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50도가 넘어간다면 이야기는 좀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너무 향도 강하고 타는 느낌도 세서 음주를 즐기기에는 조금 무리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2. 역사

Chinese liquor, which has been made for over 5000 years, is characterized by a double semisolid-state fermentation using fungi as the main microbial starter for the saccharification. This is a typical feature of liquors produced in the Far East. The brewing of Chinese baijiu mainly uses grain except for a few that use fruit.

5,0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중국의 술은, 당화를 위해 미생물을 사용하여 반 고체형의 이중 발효를 하는 것으로 특징지어집니다. 이는 극동 지방에서 술을 만드는 전형적인 모습이기도 합니다. 중국의 바이주 생산은 주 재료로 과일을 사용하는 소수를 제외하고는 주로 곡물을 주 원료로 사용합니다.

→발효 과정에 있어서 고체의 누룩을 써서 밑술에 덧술을 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역사에 대해서는 5,000년 이상이 되었따라고 짧게 언급하고 넘어갑니다.

3. 서빙

The Chinese traditionally serve baijiu either warm or at room temperature in a small ceramic bottle. They then pour the baijiu into small cups. Baijiu may be purchased as a set of items consisting of bottles of baijiu, a small heater, and four to six small cups. The serving method and containers are similar to those used for sake and soju, though baijiu differs significantly. Baijiu is generally sold in glass or ceramic bottles and consumed in shot glasses, much like vodka. It is traditional to drink baijiu with food rather than on its own, though the latter is not uncommon.

중국인은 전통적으로 작은 도자기 병에서 따뜻하게 혹은 상온 상태로 바이주를 준비합니다. 그다음 작은 컵에 붓습니다. 백주는 병에 담긴 술, 병을 데울 수 있는 작은 히터, 4~6개의 작은 컵으로 이뤄진 셋트로 판매되기도 합니다. 비록 술의 성격은 매우 다를지라도 사케나 소주와 비슷하게 제공이 됩니다. 유리병이나 도자기에 담겨져 있고 보드카처럼 샷잔으로 마십니다. 바이주는 술만 마시기도 하지만 이는 흔치 않은 경우고, 주로 음식을 먹으면서 함께 마십니다.

→전통식으로 본다면 한국의 전통 소주라던가 일본의 사케와 비슷하게 서빙이 되는 모습입니다.

4. 가격

Low grades of baijiu can be quite inexpensive; a bottle of roughly 250 ml (8 oz) may be purchased for the same price as a can of beer . However, higher grades, which are often aged for many years, can command much higher prices. The highest grade of Wuliangye retails for CN¥26,800 (US$3,375). Some popular varieties of baijiu include Gujing, Maotai, Kaoliang wine, erguotou, Luzhou Laojiao, and Wuliangye.

낮은 등급의 바이주는 꽤 쌉니다. 250미리리터짜리 한 병이 맥주 한 병 값이랑 비슷합니다. 그러나, 수 년 동안 숙성된 고급의 술은 엄청나게 비쌉니다. 최고 등급의 우량예는 약 350만 원 정도입니다. 인기있는 바이주의 종류로는, 구정(구정공주), 마오타이, 카오량와인, 얼궈토우(이과두주), 루조우라오지아오(노주노교) 그리고 우량예 등이 있습니다.

→중국 술은 정말 종류가 엄청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가격대도 다양하고, 술에 얽힌 이야기도 참 다양합니다. 제일 비싼 술로 10만원 대의 백주를 한 잔 얻어마셔 본 적이 있는데, 정말 깔끔하고 향기로웠던 기억이 납니다. 비싼 술일수록 가짜 술일 위험이 높아서 조심해야된다는 이야기도 많이 있습니다. 중국 마트에서 판은 1~2만 원 짜리 바이주도 충분히 맛이 있으니, 가짜일 위험이 적은 그 정도 술로도 충분히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통 우리가 식당에서 500미리리터 기준 3~4만 원에 마시는 연태고량주는, 남대문 상가에서는 16,000~18,000원, 식당 입고 도매 가격은 10,000원 내외, 중국에서 파는 소매점 가격은 3,000~4,000원 정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비싸지 않은 가격이면서도 깔끔하고 좋은 술 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포스팅도 계속해서 바이주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 Wikipedia_baijiu

*지나친 음주는 간, 위장 등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부적절한 음주 문화는 심각한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