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막걸리

[막걸리후기]신경주 생 쌀막걸리, 느낌아닌 느낌

살이되는 정보 2018. 6. 22.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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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십니까 술마시는 이야기꾼 조주객입니다.


타지로 여행을 가면 '쇼핑'은 큰 재미인 것 같습니다.

저 역시 타지에 가면 슈퍼나 마트를 놓치는 법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곳에서 살 수 있는 여러 술을 사서 마셔야하기 때문입니다.


노랑 바구니를 들고 보이는 족족 담다 보면, 왜 진즉 카트를 끌지 않았나 후회하곤 합니다.

수 차례에 이어서 "경주"에서 마셨던 술을 주욱 써 볼 예정입니다.

"경주법주"로 유명하지만 그 외에도 다양한 막걸리가 있었습니다.

(실제 법주는 가장 유명한 "교동법주"가 문을 닫아서 못샀습니다...)

 

경주의 게스트하우스를 잡고 진즉부터 술을 쟁여 놓았습니다.

밤이 되어 여러 게스트분들과 함께 술을 나누던 기억이 납니다.

 

경주에서의 음주 이야기 시작합니다.

 

경주 첫번째 막걸리는, "신경주  막걸리"입니다

1) 제품명 : 신경주 생 쌀막걸리

 

2) 구매처(구매시기) : 경주 마트(2017 8)

 

3) 가격 : 1100(마트 판매가)

 

4) 용량 : 750ml

 

5) 알콜도수 : 6

 

6) 원료 : 천연암반수, 국산쌀, 수입밀, 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 효소

라벨지를 보면 천연지하암반수, 국내산 쌀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7) 제조업체(소재지) : 신라전통주(경주시)

 

8) 유통기한(생산일자) : 1

생막걸리이면서 1달 유통기한임은 아마도 화학 첨가물의 힘이 아닐까 싶습니다.

 

9) 색깔 : 흰색, 보통의 흰색

여유있어 보이는 흰색이라고 할까요,

술 병 뒤에 작게나마 보이는 저 색입니다.

 

10)  



"어떠한 지나침이 없다"

전반적으로 단맛, 신맛, 청량감 등의 정도가 "약간~보통"의 느낌이었습니다.

비교적 앞에 느껴지는 단맛이 살짝 죽어있어서

자극이 덜하고, 다른 맛들을 어렵지 않게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가볍고 기분 좋게 목을 적일 수 있었던 술이었습니다.

 

 

또한 전반적으로 무난한 성격떄문인지 곁들이는 안주와 궁합이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육류나 채소류 등 부담 없이 어울리기가 썩 괜찮습니다.

굳이 순서를 가르자면 한 테이블에 술의 종류가 여러가지인 경우

가장 먼저 마시는 것이 좋을 것 같은 술입니다.

 

무난한 맛, 부담없는 맛이 강점이었던

"신경주 생 쌀막걸리" 였습니다.

 

 

*지나친 음주는 간, 위장 등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부적절한 술 문화는 심각한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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