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막걸리

[막걸리후기]정고집 옛날 생동동주, 야 맛좋다!(feat. 세련味)

살이되는 정보 2019. 6. 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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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술마시는 이야기꾼

조주객입니다.

 

오늘은 술집과 막걸리 리뷰를 한번에 써보려 합니다.

아마 막걸리 리뷰에 더 집중될것 같은 느낌입니다^^

 

문래동에서 막걸리를 찾다찾다 찾은 이 곳,

바로바로,

"바로바로 전집"입니다.

문래역 7번출구로 나와서,

4거리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작은 골목으로 들어가서 이정표를 따라가다 보면

찾을 수 있는 가게였습니다.

 

찾기 어렵지는 않습니다.

 

 

가게 내부는 요렇게 되어있고,

벽에는 웬갖 낙서들이 즐비하네요

 

이 많은 사람들은 어디있는지,

이 날, 아무도 없이 저희 일행

3명만 3시간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4시 경 찾은 이 곳에서

반주로 고른 오늘의 술은

 

"정고집 옛날 생동동주"입니다.

1)제품명 : 정고집 옛날생동동주

라벨이 아주 심플하니 맘에 듭니다!

 

2)구매처 : 문래동 주점(2019년 5월)

3)가격 : 5000원(주점 판매가)

4) 용량 : 750ml

5) 알콜도수 : 6도

6) 원료 : 물, 쌀, 쌀가루, 효모, 조제종국, 정제효소제, 젖산, 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

7) 제조업체(소재지) : 남도탁주(전남 나주)

8) 유통기한(생산일자) : 유통기한만 표시

병목에 언제까지인지는 나와 있는데

생산일이 없더군요, 아마 1달 내외정도이지 않을까 봅니다.

 

9) 색깔 : 누런

10) 맛

어이고 맛있구나!

 

얼근하게 달달한 맛이 오래 지속됩니다.

굉장히 깔끔하고요,

부드러우면서도 가볍게 꼴꼴꼴 넘어가는 것이

아주 기분이 좋습니다.

 

술에는 쌀 건더기 같은것이 동동 떠있어서 맛과 재미를 더합니다.

모둠전을 시켰는데 정작 모둠전 사진을 담지 아니하고...

술에만 정신이 팔렸었습니다.

 

기 찬으로 나온 양파절임에 한 병 드링킹 후,

모둠전을 먹었었는데 그냥그냥 적당했습니다.

(고기, 깻잎, 동태, 고추전)

 

김치찌개도 하나 시켜 먹었었는데 식사용으로

가볍게 좋을 것 같구요

 

다른것 없이 그냥 술만 마셔도

훌륭할 것 같긴 합니다!

 

이 집의 단점이라면,

화장실 난이도가 극악이라는 점!

 

주변에 깔끔한 화장실을 뚫어놓거나,

 

큰 한방을 위해 꾹 참을 수 있는

멘탈이 필요할 듯!

 

 

 

 *지나친 음주는 간위장 등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부적절한 술 문화는 심각한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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