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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후기]소백산탁주, 기본하다.

안녕하십니까 술마시는 이야기꾼조주객입니다. 충북 단양을 들러 한 잔 하고 왔습니다. 단양에는 대강양조장이라는 꽤나 유명한 양조장이 있는데요,농림식품부 지정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지정되어있고,체험관도 운영하고 있다고 하니 기회가 되면 가봐도 좋겠습니다.외관은 이러하고, 안에 들어가보면각종 술을 팔고 있습니다.각종 탁주 뿐 아니라 증류주, 청주 등도 있습니다. 대강양조장 술만 파는 건 아니고 협동조합 형태로 양조하는 여러 종류의 술을 판매하고 있습니다.약간 난잡한 면이 있지만,술 사러 왔으니 그 또한 즐길 수 있는 환경이네요청와대 만찬주로 쓰였었다는 대강양조장의 막걸리인데요 오늘 저녁 만찬을 기대하게 만듭니다. 대강양조장에서 파는 술을 이것 저것 집어왔습니다.친구 한명이랑 같이 왔는데, 이거 오늘 숙소에 술을..

술/막걸리 2020.01.27

[막걸리후기]담은, 행복하게 부드러운

안녕하십니까 술마시는 이야기꾼조주객입니다. 맛있는 술 후기를 쓰는 데에는 수고로움이랄 것이 없습니다. 그저 즐거운 일이거든요~.~갑니다. "담은"입니다.1)제품명 : 담은병이 너무 이쁩니다. 담은이란 글씨도 너무 이쁩니다.하나씩 커버를 걷어내며 그 자태를 감상해볼까요 비닐덮개를 제거한 모습. 잘 섞어내어 우윳빛깔 속이 훤히 비춰집니다.뚜껑을 정갈하게 감싸고 있는 청색 포를 빨리 열고싶어서 참을수가 없네요한 걸음 더 "담은"으로 다가섭니다. 이제 정말 뚜껑만 남기고 다 걷어내었네요.구름 문양이 "담은"을 감싸고 있는데, 뒤로 구름처럼 하얀 막걸리가 찰랑이고 있으니 이거 참 황홀합니다.1932년을 기원으로 삼고 있으니, 그때부터의 축적된 노하우를 담아내어, 그 정수로 빗은 막걸리이길 기대해 봅니다. 2)구매..

술/막걸리 2020.01.26

[막걸리후기]복순도가 손막걸리, 아아아아아아!!! 맛있다!!!

안녕하십니까 술마시는 이야기꾼조주객입니다. 퇴근 후 보쌈에 막걸리 한 잔을 하고 오니 막걸리가 생각납니다.술이 식기전에 한 글 남기고자 합니다.오늘의 술은"복순도가 손막걸리"입니다. 병 라인이 맘에 들어서 나름 잘 보이게 찍어보았습니다. 1)제품명 : 복순도가 손막걸리범상치 않은 이 막걸리의 이름은 "박복순"사장님의 이름을 따서 만들었다고 합니다.프리미엄 막걸리 군에서는 꽤나 유명한 제품 중 하나! 2)구매처 : 인터넷(2019년 12월)3)가격 : 3병 32,400원 (1병 10,800원 꼴)가격으로 보았을 때, 맛이 없으면 화가 날 수도 있는 수준입니다.4)용량 : 935ml병 모양도 그렇고 용량도 좀 시중 막걸리와 다릅니다.5)알콜도수 : 6.5도6)원료 : 정제수, 쌀, 곡자, 물엿, 설탕, 아스..

술/막걸리 2020.01.14

[양]양갈비 구이

안녕하십니까 술마시는 이야기꾼 조주객입니다. 오랜만에 찾아온 리뷰, 2019년 마지막 밤에 먹었던 양갈비가 생각나서 리뷰를 가져왔읍니다. 때는 바야흐로 2019년의 마지막 밤.이 날을 위해 이미 인터넷으로 양갈비 2kg을 구매, 금요일에 주문했는데 주말을 지나 2019년 12월 31일 화요일 오후에 알맞게 배달되었다! 메에에에에에에에에먹으러가자 메에에에에에에에~ 불판을 놓고 셋팅에 들어간다.냄새가 날 것이 분명하지만 먹는게 우선이다.냉장상태로 오기 때문에 해동 단계는 필요 없었다.진공포장되어 온 양갈비를 찢어 핏물을 제거해야한다.키친타올도 없고, 기숙 아파트에 마땅한 식기도 없으니,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냄비에 넣고 물로 슥 슥 핏기를 제거하였다.맛이 없어지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전~혀 상관 없었다.손질 ..

요리 2020.01.13

[특집]조주객의 2019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 방문기

조주객 스페샬! "2019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 방문기" 이번 글은 2019년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 포스팅이다.올해 처음으로 방문해보았다. 11월 15~17 3일간 일정 중 토요일 하루 방문. 양재역 AT센터. 양재역에 내려 고개를 드니 앞에 펼쳐진 우리술 대축제.간만에 축제의 장이 펼쳐질 기대에 조주객 가슴 두근두근맨 맛좋은 술과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꿀팁을 공유하고자 한다. 조주객은 흥분의 도가니탕으로 점점 진입하기 시작하였다.오후 1시가 넘은 시각 즈음인데 생각보다 한산했다(안도...). 티켓은 사전 구매하여 5,000원x1ea 간단한 등록카드를 작성하고 제출하고 나니 오천원 짜리 티켓을 샀는데술잔 교환쿠폰, 오천원 바우처, 입장권을 획득. 축제장에 들어섰고조주객은 신나게 발을 놀리기 시작. 조..

2019.11.26

[수원 망포]뒷고기랑 막창, 뒷고기에 얼큰하게 한잔

안녕하십니까 술마시는 이야기꾼 조주객입니다.요즘은 외식도 잘 안하고~술도 잘 안하고~다른쪽으로 관심을 많이 돌리고 있어서 포스팅도 뜸해졌습니다.몇 개월 전 수원 망포동에서의 식사 내용을 가져와 봤습니다.요 거리에는 비슷한 고깃집이 3개가 있는데, 소비자로써는 좋은 점!"세 가게 모두 소주 1병 1,000원"이벤트를 주구장창 하고 있습니다.요즘 마트에서 사도 소주가 천원이 넘는데, 한 병 시킬때마다 고마운 가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가격표에는 소주가 4,000원 이지만, 실제로는 1,000원 이라는 것.몇 번 다녀본 집인데, 뒷고기 먹다가 라면, 그리고 소주로 스탠스 잡습니다. 이 집은 이렇게 제주도식 멜젓을 주는데,불판 위에 놓고 자작자작 끓여 졸여줍니다.마늘, 풋고추 훅 넣고 끓이고, 먹다가 부족하면 더..

맛집/국내맛집 2019.08.25

[막걸리후기]동네방네 수원화성막걸리, 수원의 스토리를 한잔에 담아

안녕하십니까 술마시는 이야기꾼조주객입니다. 지루한 장마가 계속되고 있습니다.조주객의 음주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의 술은"동네방네 수원화성 막걸리"입니다. 이렇게도 한번 잡아보고(쉐킷 쉐킷) 정상샷1)제품명 : 동네방네 수원화성 생막걸리2)구매처 : 수원 주점(2019년 7월)3)가격 : 4000원(주점 판매가)4)용량 : 750ml5)알콜도수 : 6도6)원료 : 정제수, 쌀가루(국내산), 국, 당류가공품, 아세설팜칼륨, 건조효모, 아스파탐 보통 막걸리와 큰 차이는 없고,쌀가루를 활용해서 가볍고 부드러운 맛을 더하지 않았을까, 예상해봅니다. 요렇게 주전자에 꼴꼴꼴꼴 따라가가지고요 가지런히 한 잔 담아내보았습니다. 이 사진은 5월에 찍은 사진인데,당시에는 이런 스토리를 라벨지에 담아내었었네요. "수원 화..

술/막걸리 2019.07.28

[소]척아이롤 스테이크(에어프라이어)

안녕하십니까 술마시는 이야기꾼 조주객입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척아이롤 스테이크 리뷰일요일 아침을 스테이크로 시작해 보았다. 두괄식으로 시작하자면,척아이롤, 싼게 비지떡이다. '금요일 퇴근하면서 사 놓았던 척아이롤 600여 그램.g당 가격 1,790원이었나, 일반 등심과 고민하다가 그래 한번 해보자 싶어서 미국산 척아이롤을 사보았다. 부지런히 일어나서 1)키친타올로 핏기 제거2)올리브유, 소금, 후추 밑간3)냉장고 30분 숙성 요즈음은 워낙 블로그 등에 레시피, 리뷰가 잘되어 있어도나같은 사람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세상. 아름다운 세상이다~ 요렇게 세 번 할까 했는데,2L 용량때문에 실패. 세 번 했는데 2/3정도 구웠다. 가세로 심줄 제거해가면서 에어프라이어에 들어갈만하게 절단절단. 그리고 오늘 사용해..

요리 2019.06.30

[이탈리아]로카세리나 모스까또 다스띠

안녕하십니까 술마시는 이야기꾼 조주객입니다.오늘은 집에서 반주로 곁들인 스파클링 와인 리뷰.1)제품명 : 로카세리나 모스까또 다스띠흔히 그냥 모스까또 라고 하는 와인이다.달달한 맛과 낮은 도수로 간단히 한 잔 하기에 적당한 와인. *알코홀 도수 5%에 이상화황 함유터키에서 사왔던 작은 찻잔에 따라보았는데 그럴싸함한 모금씩 씁 씁 하기 매우 적절투명한 노란 빛이 나고 탄산이 약간 들어있는 달달한 스파클링 와인이다. 2)가격 : 16900원 세일중이라 이 가격에 판다고 해서 사봤다. 3)용량 : 750ml 적당한 보통 와인 용량 4)맛 : 달고 청량함. 상온으로 마셨고 적절하게 기대했던 맛으로 괜찮다. 시원하게 마셔도 좋을듯. 약간 단 주스같기도 한데, 특히 김이 빠지면 더 그러니까개봉 후에는 잠시라도 뚜껑..

술/외국술 2019.06.29

[특집]조주객의 2019 서울국제주류박람회 방문기

조주객 스페샬! "2019 서울국제주류박람회 방문기"feat.아무렇게나 찍어도 그림같은 그날의 날씨 이번 글은 2019년 서울국제주류박람회 방문기 포스팅이다.2014년인가 처음 갔었다가(당시는 아마 입장료가 만원이었다!), 작년에 오랜만에 한 번 갔었는데 규모가 굉장히 커져서 새삼 놀라버린 조주객.매년 꼭꼭꼭 가는 연례행사로 스스로(?)자리메김 시켜버렸고,2019년, 약속을 지켜버리고 말았다. 코엑스에서 박람회장까지 들어가는데에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소소한 에피소드가 있었지만,각설하고 후기로 들어간다(후기만 해도 장문이 될 것으로 예상) 그리고 주류박람회 꿀팁도 몇 가지 써볼 예정. 일단 박람회장 분위기 파악부터 시작한다. 우리가 입장한 곳에는 잔 세척업체가 딱 자리잡고 있어서, 일단 가져온 잔을 씻어보..

2019.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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