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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후기]진주생막걸리, 투박하게 넘어가는 술상

안녕하십니까 술마시는 이야기꾼 조주객입니다.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을 것 같습니다.그 중 제가 즐기는 소소한 한 가지는, 방 책상 위에서 막걸리 한 병, 술 한 잔, 가벼운 안주 한 접시를 놓고영화 한 편 보면서 띵까띵까 하는 것입니다.소소한 행복을 선사해줄 오늘의 동반자를 소개합니다. 오늘의 술은 "진주 생막걸리"입니다. 오늘은 키자루상과 미호크상이 술상에 배석했습니다. 고맙습니다.1) 제품명 : 진주 새미골 생막걸리2) 구매처(구매시기) : 진주 마트(2018년 2월)3) 가격: 천원 대(지인 선물)진주에 다녀온 친구가 한 병 사다준다고 했을 때 넙죽 부탁했습니다.항상 고맙습니다. 4) 용량 : 750ml5) 알콜도수 : 6도6) 원료 : 쌀(수입산), 물엿, 곡자, 아스파탐, 젖산..

술/막걸리 2018.09.17

[막걸리후기]봄봄 쌀 생막걸리, 마셔봄?

안녕하십니까 술마시는 이야기꾼 조주객입니다.여름 기운이 슬슬 누그러지는 9월입니다.심심찮게 야외에서도 술을 마실 수 있는 날씨도 보입니다.지난 봄, 음주의 기억을 떠올리며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오늘의 술은 "봄봄 쌀 생막걸리"입니다.1) 제품명 : 봄봄쌀생막걸리평창 동계올림픽의 영향으로, 곳곳에서 동계올림픽과 관련된 문구를 볼 수 있었습니다.여기에도 떡 하니 찍혀있습니다. '봄봄'은 유명한 소설가인 김유정의 소설 작품인데, 강원도 춘천에는 김유정 역이 있고, 근처에는김유정 생가도 관광지로 조성해놓는 등 그 컨텐츠를 살리려고 노력하는 모습입니다.중고등학교 시절에 교과서나 문제 지문에서 많이 봤던 기억은 납니다... 점순이와 머슴 주인공... 순수한듯 야비한 사랑이야기... 2) 구매처(구매시기) : 춘천 ..

술/막걸리 2018.09.16

[막걸리후기]춘천생막걸리, 한번 더 춘천막걸리는 밀 베이스로

안녕하십니까 술마시는 이야기꾼 조주객입니다.주머니사정이 참 팍팍해지는 요즈음인것 같습니다.소주 맥주값이 기본 4,000원이 된 지는 오래,어디 가서 술 한 잔 하자는 말을 하기도, 카드값을 생각하면 부담이 느껴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럴 때 일 수록 빛나는 것이 있으니, 마트에서 사서 마시는 막걸리가 아닐까 합니다.주로 천 원 내외의 부담없는 가격, 이러니 저러니 해도 가성비로는 잘 밀릴 일이 없습니다. 일요일 아침, 카드 결제 예정 내역을 보고 주절주절 해 보았습니다. 오늘의 술은 "춘천 생막걸리"입니다.1) 제품명 : 춘천생막걸리아래 포스팅의 "춘천 왕수 생막걸리"와 같은 양조장에서 생산하는 막걸리입니다.베이스 원료(밀), 용량, 디자인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2) 구매처(구매시기) : 춘천 ..

술/막걸리 2018.09.02

[막걸리후기]춘천왕수생막걸리, 물대신 술 가능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술마시는 이야기꾼 조주객입니다.폭염때문인지 잠시 조주객 술 포스팅이 쉬는시간을 가졌습니다.오랜만에 어제 막걸리를 많이 마셔서인지 포스팅 생각이 나서 글을 써 봅니다. 오늘의 술은 "춘천 왕수생막걸리"입니다.1) 제품명 : 춘천왕수생막걸리2) 구매처(구매시기) : 춘천 마트(2018년 3월)3) 가격: 990원요즈음은 천 원 짜리 막걸리도 찾기 힘든데, 드물게 드물게도 무려 990원 이라는 가격의 막걸리를 발견했습니다.이 정도면 거의 생수 가격이나 다름이 없지 싶습니다.한편으로는 지나치게 싼 가격에 품질이 우려되기도 합니다만, 어쩌겠습니까 마셔보는 수 밖에요. 4) 용량 : 750ml5) 알콜도수 : 6도6) 원료 : 쌀(외국산), 팽화미(외국산), 올리고당, 국, 효모, 젖산, 구연산, 아스..

술/막걸리 2018.09.01

[막걸리후기]조껍데기술, 비지떡

안녕하십니까 술마시는 이야기꾼 조주객입니다.하루 하루 지쳐가는 시기지만, 술 마심에는 지침이 덜 한것 같습니다.바로 포스팅 시작합니다. 오늘의 술은 "조껍데기술"입니다.1) 제품명 : 조껍데기술"조"는 "좁쌀"과 같은 말인데, 소화가 잘 되고 칼슘이 풍부하다고 합니다.조껍데기는 좁쌀을 감싼 껍데기를 지칭하는 것인데, 이 막걸리를 보면 좁쌀을 원료로 사용한 걸 알 수 있습니다.이유는 모르겠지만 제주도의 상징인 돌하르방이 떡하니 자리잡고 있습니다. 2) 구매처(구매시기) : 춘천 농협하나로마트(2018년 3월)3) 가격: 1450원4) 용량 : 1200ml5) 알콜도수 : 6도6) 원료 : 소맥분(미국산, 호주산), 백미(국내산), 좁쌀(중국산), 입국, 효모, 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중국산 좁쌀을 0.32%..

술/막걸리 2018.08.18

[막걸리후기]사임당 옥수수 생동동주, 옥수수수수 맛이 확

안녕하십니까 술마시는 이야기꾼 조주객입니다. 여지없이 더운 날입니다.덥다 덥다 하다 보면 더 힘들어만 지는 것 같습니다. 시원하고 맛 좋은 술 생각으로 더위에 조금이라도 힘을 낼 수 있으면 합니다. 오늘의 술은 "사임당 옥수수 생동동주"입니다.1) 제품명 : 사임당옥수수생동동주사임당 생막걸리의 자매품 격으로 보입니다. 2) 구매처(구매시기) : 춘천역 마트(2018년 3월)3) 가격: 2000원바로 전 포스팅과 마찬가지로 역 앞의 매점에서 구매한 지라 시중가보다 비싼 감이 있습니다. 4) 용량 : 750ml5) 알콜도수 : 6도6) 원료 : 팽화미(외국산), 옥분(외국산), 입국, 옥수수물엿, 치자추출액, 혼합제제효모분말, 덱스트린, 유당, 아세설팜칼륨일전의 포스팅에서도 옥수수막걸리를 좀 다룬 적이 있었..

술/막걸리 2018.08.15

[막걸리후기]사임당 생막걸리, 촉촉하게 적시고 지나갑니다.

안녕하십니까 술마시는 이야기꾼 조주객입니다. 강원도를 자꾸 가게됩니다.뭔가 벗어난 느낌은 갖고싶고, 그렇다고 너무 멀리 가자니 여의치가 않고, 그리 멀지 않으면서도평소와 다른 분위기를 내기엔 강원도가 제격인것 같아서 그런가봅니다. 오늘의 술은 "사임당 생막걸리"입니다.1) 제품명 : 사임당 생 막걸리2) 구매처(구매시기) : 춘천역 마트(2018년 3월)3) 가격: 2000원일반 마트가 아니라 역 옆의 매점같은 곳에서 구매를 한 가격입니다.시내 마트 등지에서 구매하면 천원대로 살 수 있을것 같습니다. 4) 용량 : 750ml5) 알콜도수 : 6도6) 원료 : 팽화미(외국산), 입국, 물엿, 혼합제제효모분말, 덱스트린, 유당, 정제효소, 아세설팜칼륨7) 제조업체(소재지) : 사임당(강원도 강릉)강원도 강릉..

술/막걸리 2018.08.12

[막걸리후기]생불로 막걸리, 밀막걸리의 참맛

안녕하십니까 술마시는 이야기꾼 조주객입니다. 지난 포스팅에 이어 불로 시리즈 막걸리를 마저 더하고 마무리를 지으려 합니다.오늘의 술은 "생불로 막걸리"입니다.1) 제품명 : 생불로막걸리지난 포스팅의 막걸리는 "불로 생막걸리"였는데 워딩 배치만 바뀌어있습니다. 병 색의 차이를 빼면 기타 디자인도 거의 비슷합니다. 2) 구매처(구매시기) : 대구 마트(2018년 2월)3) 가격: 1200원4) 용량 : 750ml5) 알콜도수 : 6도6) 원료 : 밀가루(미국, 호주산), 효모, 입국(밀), 누룩(밀), 정제효소, 아스파탐, 젖산, 구연산'불로'시리즈의 차이는 주 원료에 있습니다.생불로 막걸리는 쌀이 들어있지 않고 밀을 주 원료로 하여 만들었습니다.아직까지 밀과 쌀막걸리의 맛을 크게 차이짓지는 못하는 수준이지..

술/막걸리 2018.08.11

[막걸리후기]불로 생막걸리, 투박함의 미학

안녕하십니까 술마시는 이야기꾼 조주객입니다. 끝날 줄 모르는 더위도 이제 한풀 꺾이나 했었지만 오늘도 맹위를 떨치고있습니다.오늘 마신 술은 아니지만, 시원한 기억을 떠올리며 막걸리 후기 포스팅을 하나 할까합니다.대구에 갈 일이 있었던 지인이 제 생각이 난다고 가져다 준 술이었는데, 이렇게 공수받은 막걸리는 일단 소중함+10입니다. 오늘의 술은 "불로 생막걸리"입니다.1) 제품명 : 불로 생막걸리다른 무엇보다 탤런트 안재모님의 사진이 눈에띕니다.막걸리 라벨에 유명인 사진이 있는건 또 처음 보는것 같습니다. 2) 구매처(구매시기) : 대구 마트(2018년 2월)3) 가격: 1100원4) 용량 : 750ml5) 알콜도수 : 6도6) 원료 : 쌀(외국산), 조제종국, 국(쌀), 누룩(밀), 정제효소, 이소말토올..

술/막걸리 2018.08.06

[막걸리후기]무영막걸리, 자부심으로 가득찬 막걸리, 제값을 한다.

안녕하십니까 술마시는 이야기꾼 조주객입니다. 주말의 끝자락입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 건강도, 입맛도 잃기 쉬운 힘든 시기인것 같습니다.그런 시기이니 만큼, 아껴놓았던 막걸리를 꺼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의 술은 "무영막걸리"입니다.1) 제품명 : 무영막걸리특징 - 이양주(밑술에 덧술하여 제조)무영막걸리를 시키면 카리스마넘치는 사장님이 따로 부탁 드리지 않아도 상세히 설명 해 주십니다.(2번 가도, 3번째 가도 똑같은 말을 기계처럼 말씀해 주십니다) 정성이 많이 들어간 술, 천연 재료만으로 만든 술, 여기서만 맛 볼 수 있는 술, 이양주 등의 키워드로 설명을 해 주십니다.무영막걸리 네이밍은, 숙취가 없다는 의미로 없을 무無 그림자 영影를 썼고,동시에 사장님 부부 이름을 한 자씩 따왔다고도 합니다. 이양주..

술/막걸리 2018.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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